요즘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제일 문제인 점은 바로 배고픔이었다. 칼로리는 적고 살은 안 찌면서 배를 부르게 할 수 있는 제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차전자피를 떠올렸다.
차전자피란 차전초에서 추출한 천연 식이섬유로 물과 만나면 젤처럼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어 포만감을 주고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포만감은 물론 배변활동까지 도와준다니.. 일석이조 아닌가 그래서 구매하였다. 마침 카카오톡에서 세일하길래 비움 차전자피를 구매하였다.
나는 살면서 차전자피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처음 먹는 거라 맛없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초등학생 입맛)
하지만 해당 제품의 경우 복숭아 맛이라 써져있었는데 그 건강식품 특유의 맛없는 맛 + 미묘한 토할 거 같은 복숭아 맛이 섞인 맛일까 봐 굉장히 걱정했는데 딱 뜯는 순간 향긋한 복숭아 향이 올라오며 차전자피의 맛없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게다가 1포씩 포장되어 있어 회사에서 뜯어서 먹기 굉장히 좋았다.
나의 경우에는 식전 많이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먹었고 점심 먹은 후 ~ 퇴근까지 간식이 먹고 싶어서 미칠 거 같을 때 차전자피를 먹어줬다. 해당 제품의 맛이나 향이 나쁘진 않지만 그 차전자피 특유의 느낌은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지 않고 컵에 얼른 탄 다음에 원샷으로 때려주니 먹을 만했다.
솔직히 화장실의 경우에는.. (※더러움 주의) 그냥 시원한 느낌은 아니고 찝찝한 느낌으로 화장실을 자주 갔던 거 같다.
그래도 차전자피의 특유의 느낌을 많이 없애 먹기 편하게, 좋게 만든 건 굉장히 좋았던 거 같다. 다이어트하다 보면 건강식에 익숙해져서 이 정도는 귀여운 수준이다. 근데 생각보다 배가 차지는 않았다. (포만감 X)
그래도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싶거나 장 건강 또는 식단 조절에 관심 있는 분들께 차전자피 추천한다.
NU_SCORE {메디트리 비움 차전자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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