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카페 2

[익선동] 자연도 소금빵

자연도소금빵 & 자연도가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51종로3가역 4번 출구 (도보 20분 내외)매일 9:00 - 22:00   익선동을 걷다 보면 어느 한 골목에서 고소한 버터 향과 엄청난 빵 냄새가 진동하는 곳이 있다. 바로바로 자연도 소금 빵 골목이다. 주변에 몇 개의 소금 빵 가게들이 있지만 자연도 소금 빵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궁금했고 이날따라 사람들이 적당히 줄을 서서 빵을 기다리고 있길래 나도 한번 줄을 서보았다.가게는 생각보다 심플하다. 안에는 빵을 포장할 수 있는 카운터와 빵을 만드는 주방만 있다. 만약 빵을 앉아서 조금 먹고 싶다면.. 가게 옆 마당에 식탁과 의자들이 있어 거기서 앉아서 빵을 먹을 수 있다. 카페 같은 느낌은 아니고 정말 앉아서 빵만 먹고 가는 그런 느낌이다.메뉴는 소금 ..

yummy 2025.04.02

[익선동] cafe 온화

카페 온화 익선점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1-1012:00 - 21:30  오랜만에 방문한 익선동. 익선동은 언제 와도 이쁘긴 하지만 은근히 어디 갈지 고민이 된다. 예쁜 곳이 워낙 많아서 그런가.. 더 더워지기 전에 익선동에서 고기를 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덥고 사람도 많아 카페로 피신했다. 돌아다니는 사이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갔다. 그곳이 바로 카페 온화였다. 익선동 특유의 전통 한옥스러운 인테리어에 확 틔어진 시야에 전체적으로 너무 예쁘고 시원했다.위에 찬장을 보니 통유리에 커튼을 달아 햇빛이 잘 스며들게 인테리어를 했다.​너무 신기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구조였다. 그래서 그런지 햇빛이 더 잘 들어와서 광합성하는 기분에 행복했다. 너무 강한 빛도 아니고 은은한 햇빛에 기분이 묘하고 몽글몽글했다..

yummy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