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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cafe 콘웨이커피

oenu 2024. 11. 6. 09:58

콘웨이 커피

서울 중구 다산로 11길 13 복장문화회관 1층

약수역 9번 출구 (도보 10분 내외)
토 11:30 - 22:00 (요일별 상이)

 

 

요즘 주변에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약수.

사실 카페 와이드덕을 갈려고 하다가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러워 근처 콘웨이 커피로 갔다.

 

빨간 벽돌에 둘러싸인 아기자기한 카페였다. 한 여름날 카페를 지나가는데 문 위에 달려있는 후우링이 바람에 딸랑딸랑 예쁜 소리를 냈다. 더운 날에도 밖에 앉아 계신 분들이 카페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았다.

저 카페 예쁘다. 저런 곳가도 좋겠다. 했는데 친구들이 이미 가있었다.

 

커피뿐만이 아니라 여러 메뉴들이 많았다. 원두 종류도 많아 원하는 원두로 내려주시는 것 같았다.

그중 메뉴판에 있는 소르베가 눈에 띄었다. 블루베리 소로베였는데 날이 덥기도 하고 나는 소로베를 주문했다.

 

카운터 앞쪽에는 이렇게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빵 종류도 너무 많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먹고 싶은 디저트가 정말 많았다. 그중 레몬 케이크를 골랐다.

이쪽에 진열되어 있는 빵뿐만이 아니라,

 

카운터 옆쪽에는 이렇게 케이크도 진열되었다.

요즘 두바이 초콜릿이 유행이라 그런지 피스타치오 케이크도 있었다. 위에 체리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는데 그래도 많이 먹으면 살찌니깐 꾹 참고 눈으로 예쁜 디저트들을 봤다.

 

카페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꽉 차지 않고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라 마음에 들었다.

잔잔한 노래와 사람들의 말소리도 크지 않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메뉴를 기다렸다.

 

먼저 블루베리 소르베이다.

블루베리 소르베는 블루베리 맛이 정말 강하게 나면서 건강한 맛이었다. 직접 블루베리를 갈아서 만든 것 같았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다.

 

정신이 팔려 사진도 못 찍고 먹었던 레몬 케이크

안에는 상큼한 레몬 잼? 도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면서 상큼하고 부드러운 빵시트가 조화롭게 어울려져 정말 맛있었다.

 

정말 맛있던 소르베 너도 잊지 못해.. 정말 맛있었다. 여기를 오면 꼭 블루베리 소로베를 먹었으면 좋겠다.

귀엽고 감각적인 포스터도 함께..

전체적으로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카페라 나도 마음 편안하게 있을 수 있던 것 같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카페 콘웨이였다.

 

 

NU_SCORE {콘웨이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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